신한금융, ‘S² Bridge : 인천’ 1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성황리 마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S² Bridge : 인천'(신한 스퀘어 브릿지 인천) 1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인 ‘Triple-K Project’를 통해 서울·인천·제주·대전 등 전국 단위에 그룹 혁신성장 플랫폼인 ‘S² Bridge'(신한 스퀘어 브릿지)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 중 ‘S² Bridge : 인천’은 4차산업 관련 혁신기술 및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발굴, 보육, 투자,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해 11월 ‘S² Bridge : 인천’ 1기로 스타트업 84개사를 선발했으며, ▲인큐베이션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등 3개 트랙으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종료된 액셀러레이팅 트랙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비즈니스 확장 ▲기술 사업화 ▲시장확대 지원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작년 11월 말부터 16주간 총 16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신한금융은 ‘S² Bridge : 인천’ 전용펀드 및 벤처캐피탈,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외부투자자와의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할 총 1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제공기업 ‘에바’, 웨어러블 두뇌 치료시스템 개발사 ‘브레인기어’, 바이오 의약품 개발사 ‘바이오디자인랩’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31일에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성과 및 참여기업 소개, IR 토크쇼 등으로 진행된 온라인 데모데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홍보 및 투자 연계를 지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상반기 중 ‘S² Bridge : 인천’ 2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대상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그리고 창업초기 단계인 인큐베이션 멤버십 및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글로벌 멤버십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 연계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