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자산운용, 홍콩 금융 당국으로부터 가상자산 라이센스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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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는 ‘후오비 테크놀로지’의 자회사인 ‘후오비 자산운용’이 홍콩증권선물감독위원회(Securities and Futures Commission)로부터 가상자산 사업자 라이센스를 획득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지난 3월 4일 중국 암호화폐 매체 훠싱차이징은 이와 같은 사실을 보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홍콩증권선물감독위원회(Securities and Futures Commission)가 가상 자산 투자 포트폴리오 사업을 하는 후오비 자산운용에 가상자산 사업자 라이센스 부여를 3월 3일자로 승인했다고 합니다. ‘후오비 자산운용’은 ‘후오비 테크놀로지’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이며, ‘후오비 테크놀로지’는 현재 ‘후오비 글로벌’과 ‘후오비 코리아’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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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홍콩정부는 2020년 11월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 라이센스 제도 구축’을 발표했으며, 이에 홍콩증권선물감독위원회(Securities and Futures Commission)는 가상자산(암호화 자산, Crypto Asset) 서비스 라이센스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홍콩에서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기업이나 개인은 홍콩 증권선물감독위원회에 라이센스를 신청하고 규정을 충족해야만 라이센스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라이센스 없이 사업에 종사할 경우 징역 7년형과 500만 위안(한화 8억 5천만원 상당)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